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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퇴근길 팟캐스트 — 5억4580만달러 롱 청산 충격…비트코인 ETF 10억달러 유출까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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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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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시간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5억4580만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롱 비중이 80%를 넘긴 가운데 ETF 자금 유출과 금리 불안까지 겹치며 시장은 위험 축소 흐름을 강화했다.

오늘 시장에서 발생한 가장 중요한 사건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5억4580만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 청산된 일이다. 이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이 4억566만달러, 숏 포지션 청산이 1억41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체 청산의 80.4%가 롱에 쏠렸다는 점은 최근 반등을 따라붙던 매수 베팅이 한꺼번에 꺾였다는 의미로 읽힌다.

청산의 중심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있었다. 비트코인은 2억8490만달러, 이더리움은 2억5520만달러가 정리됐다. 특히 1시간 기준 이더리움 롱 청산이 7220만달러로 비트코인 6330만달러를 웃돌았는데, 이는 단기 충격이 이더리움 쪽에서 더 가팔랐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시장 충격 반응

현물 시장도 즉각 흔들렸다. 18일 오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54% 하락한 7만6868달러, 이더리움은 3.04% 내린 2117달러에 거래됐다. 가격 낙폭 자체보다 대형 자산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는 점이 시장 심리를 빠르게 위축시킨 대목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전반적으로 밀렸다. 리플은 2.06%, BNB는 2.20%, 솔라나는 2.33%, 도지코인은 4.42% 하락했다. 반면 트론은 0.48% 상승했고 하이퍼리퀴드는 6.57% 급등했는데, 이는 시장 전체가 무너지는 국면에서도 일부 자금이 상대 강도 종목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점유율 변화도 방어적 색채를 드러냈다. 비트코인 점유율은 60.21%로 전일보다 0.03%포인트 상승했고, 이더리움 점유율은 10.00%로 0.15%포인트 하락했다. 비트코인 비중 확대와 이더리움 약세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은 알트코인 전반보다 우선적으로 위험 노출을 줄이는 장세라는 의미를 가진다.

구조 변화

거래량은 오히려 늘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5579억달러, 24시간 거래량은 690억6298만달러로 집계됐다. 가격 하락과 거래량 증가가 함께 나타난 것은 단순 관망보다 손절과 포지션 재조정이 활발했다는 뜻에 가깝다.

파생시장 과열은 더 뚜렷했다. 24시간 파생상품 거래량은 6812억2392만달러로 전일 대비 21.84% 증가했다. 청산 급증과 파생 거래 확대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은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단기 방향 베팅이 여전히 강하다는 의미다.

거래소별로는 최근 4시간 청산 2534만달러 중 바이낸스 비중이 50.2%로 가장 컸다. 하이퍼리퀴드는 청산 물량의 99.84%가 롱 포지션이었다. 특정 거래소에서 롱 쏠림 청산이 극단적으로 나타났다는 점은 추격 매수 레버리지가 얼마나 과도했는지 보여준다.

디파이와 스테이블코인 지표는 서로 다른 신호를 냈다. 디파이 거래량은 81억9215만달러로 전일 대비 25.85% 증가했고,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672억4405만달러로 7.92% 늘었다. 디파이 쪽은 투기적 거래가 살아 있고 스테이블코인 쪽은 대기성 자금도 함께 늘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연관 뉴스와 자금 흐름

기관 자금은 이날 시장에 추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지난주 10억39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6주 연속 순유입 흐름이 끊겼다는 점은 기관 수요 둔화가 단기적으로 현실화됐다는 의미가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도 같은 기간 2억55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블랙록 ETHA에서만 1억850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청산이 이더리움에 집중된 날 ETF 자금까지 이탈했다는 점은 이더리움 투자심리를 더 압박한 요인으로 읽힌다.

반면 선택적 유입도 있었다. 솔라나 현물 ETF는 지난주 5811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고, 리플 현물 ETF도 6049만달러가 유입됐다. 시장이 전체적으로 위축된 가운데서도 일부 자산에는 대체 수요가 붙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

정책 측면에서는 미국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 확립을 위한 클래리티 법안이 상원 전체 표결 단계로 넘어갔다. 제도권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사실은 중장기적으로는 우호적일 수 있다. 다만 이날 시장은 제도 기대보다 단기 유동성 충격과 자금 유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 모습이다.

거시 변수도 부담이었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돌파한 뒤 글로벌 채권 매도 공포가 이어졌고, 중동 긴장도 다시 부각됐다. 위험자산 전반의 할인율이 높아지는 환경에서는 암호화폐 역시 독립적으로 버티기 어렵다는 점이 재확인됐다.

온체인에서는 셰이프시프트 관련 미스터리 고래가 568만 USDC로 이더리움 2656개를 매수한 사실도 포착됐다. 대형 매수 자체는 하방에서 대기 수요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다만 이날 전체 시장을 돌려세울 정도의 흐름으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

한 줄 정리

오늘 시장은 5억달러가 넘는 롱 청산을 계기로 과열된 레버리지를 급하게 걷어냈고, ETF 자금 유출과 금리 불안이 겹치며 위험 축소 구조가 한층 뚜렷해진 하루였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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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6.05.18 17: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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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8 17: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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