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MON 상장을 계기로 온체인 생태계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비트겟은 모나드(MON) 상장을 기념해 온체인 Earn 상품을 출시하고, 총 80만 MON 규모의 거래 리워드 프로그램을 동시에 공개했다. 퍼포먼스 중심의 모듈형 레이어1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비트겟은 글로벌 이용자들이 초기 생태계 참여와 수익을 보다 단순한 방식으로 경험하도록 지원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비트겟은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온체인 Earn 프로모션을 통해 20% APR을 제공한다. 글로벌 이용자들은 웹과 앱의 온체인 Earn 페이지에서 유연하게 구독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상품 페이지에 표기된 기본 금리가 적용된다. Earn 상품은 사용자 친화적 구독 구조를 통해 별도 복잡한 온체인 조작 없이 MON 생태계 초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비트겟은 총 80만 MON 규모의 거래 리워드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MON 순매수와 Earn 잔액 증가분에 대해 일일 스냅샷을 수행하며, 이벤트 기간 평균 순증가량에 따라 개별 에어드롭 보상이 산정된다. 지급은 이벤트 종료 후 5영업일 이내로 예정돼 있다.
그레이시 첸(Gracy Chen) 비트겟 CEO는 “MON은 고성능 블록체인 설계의 다음 단계를 보여주는 프로젝트”라며 “비트겟은 글로벌 유저들이 실질적인 유틸리티, 수익, 참여 기회를 즉시 누릴 수 있도록 온체인 Earn과 거래 보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MON 상장은 비트겟이 새롭게 공개할 POS Earn 라인업 확대의 전 단계로 진행됐다. POS Earn은 예측 가능한 자산 기반 구조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스테이킹 상품군으로, 비트겟의 UEX(Universal Exchange) 전략에 따라 CeFi·DeFi·결제 환경을 통합하는 체계의 일환이다.
비트겟은 앞으로도 온체인 기여 기반 수익 모델, 유동성 기능, 신규 토큰 탐색 도구 등을 지속적으로 통합해, 이용자가 복잡한 절차 없이 온체인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2월에도 추가 신규 프로젝트 출시가 예고돼 있어 확장 전략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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