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스트랫 창립자 톰 리가 이끄는 뉴욕 증시 상장사 비트마인(BitMine)이 이더리움(ETH) 대규모 매집을 통해 전체 유통량의 3.5%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자산 규모는 약 128억 달러(약 18조 5,235억 원)에 달하며, 단일 기업 중 이더리움을 가장 많이 보유한 ‘초대형 금고’로 부상했다.
26일(현지시간) 공개된 기업 발표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총 4,243,338개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유통량 대비 약 3.52%에 해당한다. 공시 시점 기준 비트마인의 암호화폐 보유 가치는 약 120억 달러(약 17조 3,652억 원)로 추정되며, 현재로선 스트레티지(Strategy)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기업 암호화폐 금고다. 스트레티지는 70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대규모 이더리움 매수는 최근 6개월 간 빠르게 진행됐다. 비트마인은 지난해 10월 말 이후부터 꾸준히 ETH를 매입해왔으며, 특히 12월에는 매주 수만 개 규모로 대량 매수를 이어갔다. 1월 마지막 주에만 4만 개 이상의 ETH를 추가 매수했으며, 한 주 전에는 3만 5,000개 이상을 확보했다. 1월 중순에는 약 1억 1,000만 달러(약 1,591억 원)어치의 이더리움을 ‘바닥 매수’하기도 했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5% 확보’라는 장기 전략 하에 매집을 지속 중이다. 회사 측은 이 목표를 ‘알케미 오브 5%(Alchemy of 5%)’로 자체 명명했으며, 현재 3.5%를 넘긴 상황에서 잔여 확보량은 약 170만 개, 자금으로 환산할 경우 추가로 수십억 달러가 필요하다.
비트마인의 전체 보유 자산은 이날 기준 약 128억 달러(약 18조 5,235억 원)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외에도 193개의 비트코인, 6억 8,200만 달러(약 9,875억 원) 상당의 현금을 보유 중이다. 아울러 유튜버 미스터비스트가 운영하는 비스트 인더스트리즈에 대한 2억 달러(약 2,894억 원) 투자, 나스닥 상장사 에잇코 홀딩스의 지분 1,900만 달러(약 275억 원)도 포함돼 있다.
주가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메리칸시장(AMEX)에서 BMNR 티커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주당 28.50달러 내외를 형성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보유하는 이더리움 절반 규모는 스테이킹에 활용되고 있다. 회사는 총 2,009,267 ETH(약 5조 7,541억 원어치)를 스테이킹 중이며, 현재 이자율 기준으로 연간 약 3억 7,400만 달러(약 5,412억 원), 하루 100만 달러(약 14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외부 스테이킹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나, 2026년 초 자체 검증자 네트워크 ‘MAVAN(Made in America Validator Network)’를 출범해 본격적인 스테이킹 수익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톰 리 회장은 최근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더리움과 관련한 장기 전략을 재확인했다. 그는 “전통 금융, 인공지능, 암호화폐가 융합되는 흐름 속에서 이더리움은 실질적인 금융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며 “월가가 이미 토큰화와 블록체인 인프라로 이더리움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개당 약 2,940달러(약 425만 원) 수준으로, 지난 24시간 기준 0.4%, 지난 1시간 기준 2.0%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일주일 기준으론 여전히 8.4% 하락 중이며, 불안정한 시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장기 전략’은 이러한 단기 변동성을 넘어선 기관 중심의 미래 전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움직임이 향후 이더리움 시장 구조와 가격 추세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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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매집과 ‘Alchemy of 5%’ 전략은 단순한 가격 상승 기대가 아닌, 거시적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의 신호탄입니다.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는 개인 투자자와 달리, 이들은 펀더멘털과 이자 수익, 토크노믹스를 기반으로 장기적 수익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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