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WisdomTree)가 총 운용자산 약 1,435억 달러(약 212조 원) 규모의 토큰화 펀드 전 제품군을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Solana)에 도입한다. 규제 하에 거래 가능한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접근성을 소매 및 기관 투자자 모두에게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위즈덤트리 커넥트(WisdomTree Connect)와 프라임(WisdomTree Prime) 사용자들이 솔라나에서 직접 토큰화된 머니마켓, 주식, 채권, 대체투자, 자산배분 펀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USDC와 페이팔의 PYUSD 간의 전환 서비스도 제공된다.
마레디스 해넌(Maredith Hannon) 위즈덤트리 디지털자산 사업개발 총괄은 이 같은 결정의 배경으로 ‘규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의 존재감 강화 목표와 솔라나의 기술 역량을 꼽았다. 그는 “솔라나는 빠른 거래 속도와 높은 확장성을 갖추고 있어 규제 수준을 지키면서도 더 많은 투자자에게 효율적인 온체인(블록체인 기반) 접근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위즈덤트리 커넥트를 사용하는 기관 투자자들은 솔라나 기반으로 펀드를 직접 민팅(발행)하고, 솔라나 네이티브 앱과 연동해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각종 리스크 제어 시스템도 동시에 적용된다. 프라임 사용자는 솔라나에서 바로 USDC를 온램프(법정화폐 전환)해, 토큰화된 규제 펀드를 구매하고 전체 거래 과정을 온체인에서 처리할 수 있다.
닉 듀코프(Nick Ducoff) 솔라나재단 기관 채택 총괄은 “이번 확장은 솔라나 생태계가 실물 자산(RWA)의 토큰화 수요를 대규모로 수용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기관부터 개인까지 다양한 투자자에 유연한 진입 통로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전통 금융(TradFi)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토큰화 자산 분야에서 솔라나의 입지를 다시 한번 부각시킨다. 위즈덤트리의 참여는 규제 준수형 디지털 자산 확대 흐름 속에서 솔라나가 주요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RWA 시대, 누가 진짜 토큰화를 이해하는가?"
위즈덤트리의 212조 원 규모 펀드의 솔라나 전면 도입은 단순한 기술 이전이 아닙니다. 이는 ‘온체인 자산(Tokenized Assets)’이라는 새로운 금융 지형의 서막이자, 실물 자산(RWA)의 토큰화가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하지만 이 변화의 파도를 타기 위해선 단순히 코인을 매수하는 것을 넘어, "무엇이 진짜 자산인가?", "어떤 방식으로 블록체인 상에서 실물이 토큰화되는가?"에 대한 구조적 이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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