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출신들이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백팩(Backpack)이 향후 10억개 규모의 자체 토큰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큰 공급은 기업공개(IPO) 일정과 연동되며, 내부자가 시장에 물량을 일방적으로 쏟는 상황은 방지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백팩은 월요일 자사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초기에 10억개 공급량 중 25%인 2억 5,000만 개의 토큰이 유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어 전체 공급의 37.5%에 해당하는 3억 7,500만 개의 토큰은 ‘핵심 성과 지표 달성 시’ 유통되며, 이는 신규 지역 진출이나 신제품 론칭 등 주요 사업 확장 단계일 때로 설명된다.
나머지 3억 7,500만 개의 ‘포스트 IPO’ 토큰은 상장 후 1년까지 락업(lock-up)되며, 기업 재무 전략에 따라 트레저리에 보관된다.
이 같은 발표는 미국 미디어 악시오스(Axios)가 보도한 백팩의 신규 투자 유치 시도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백팩은 현재 선발행(Pre-money) 기준 10억 달러(약 1조 4,582억 원) 기업가치로 5,000만 달러(약 729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유치가 성사되면 백팩은 크립토 업계의 새로운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 스타트업)으로 부상하게 된다.
백팩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아르마니 페란테(Armani Ferrante)는 같은 날 별도 X 게시글을 통해, 토큰 언락 정책의 중심 원칙은 “내부자가 일반 투자자에게 물량을 던지는 상황(dumping on retail)은 원천 차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앨러미다 리서치(Alameda Research)에서 조기 멤버로 일했던 인물이다. 페란테는 “백팩 팀원이나 투자자 누구도 토큰으로 부를 얻을 수 없다. 진짜 제품이 시장에서 궤도에 오를 때까지는 말이다”라고 강조했다. 페란테는 ‘궤도 진입’을 IPO로 규정하면서, IPO는 “빠르게 될 수도, 늦게 될 수도 있고, 설령 이뤄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도전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어떠한 창업자, 임원, 팀원, 투자자도 직접적인 토큰 할당을 받지 않았다”며, 구성원들은 대신 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백팩이 IPO나 그에 준하는 지분 엑시트(exit) 이벤트를 달성한 이후에야 비로소 이윤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페란테는 “회사가 어렵고 힘든 과정을 거쳐 외부 시장 접근 자격을 갖춘 이후에만, 지금부터 공동체가 창출한 가치를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백팩은 2022년 설립됐으며, 공동 창업자에는 페란테 외에도 전 FTX.US 전략 책임자 트리스탄 이버(Tristan Yver)와 전 FTX 수석 법률고문 캔 선(Can Sun)이 포함돼 있다.
백팩의 독특한 토큰 설계와 상장 연계 모델은 과거 FTX 붕괴 이후 ‘내부자 이익 독식’에 대한 업계 비판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향후 기업공개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을지, 또한 크립토 성장성과 기업가치가 실제 연동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내부자 덤핑이 없는 토큰 설계? 진짜를 보려면 구조부터 봐야 합니다"
백팩처럼 IPO와 연동된 락업 구조, 내부자 현금화 금지 원칙 등 토크노믹스 설계는 단순히 '공급량'을 보는 것이 아닌, 인센티브 구조와 언락 조건을 분석해야 합니다.
문제는 이런 구조 분석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의 2단계: The Analyst (분석가) 과정은 백팩처럼 구조가 복잡한 토큰들의 진짜 가치를 짚어내는 입체적인 분석력을 키웁니다.
2026년, 시장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진짜 기회를 선별하는 능력은 '데이터'를 해석할 줄 아는 투자자에게 주어집니다.
이론이 아닌 실전 중심 교육, 토큰포스트 아카데미에서 시작하세요.
커리큘럼: 기초부터 토큰 구조, 온체인, 디파이, 선물옵션까지 7단계 마스터클래스
혜택: 첫 달 무료 이벤트 진행 중!
바로가기: https://www.tokenpost.kr/membership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