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키익스체인지가 그룹 생태계 토큰 HSK를 공식 상장했다. 홍콩 규제 체계 내 유통을 시작하며 기관 중심 생태계 확장의 이정표를 세웠다.
홍콩 최대 라이선스 가상자산 거래소 해시키익스체인지가 25일 HSK를 공식 상장했다.
홍콩 최대 라이선스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해시키익스체인지(HashKey Exchange)는 2026년 2월 25일 오후 4시(UTC+8) HSK를 공식 상장했다. HSK는 해시키그룹(HashKey Group)의 생태계 토큰으로, 현재 적격 전문 투자자(Professional Investors)에 한해 거래가 가능하다.
HSK의 입출금 기능도 동시에 개시됐다. 해시키체인(HashKey Chain)과 이더리움 네트워크(ERC20)를 모두 지원해 온체인 전송 및 유통이 가능하다.
이번 상장은 HSK가 홍콩 내 라이선스를 보유한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에 편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HSK는 규제 체계 안에서 합법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으며, 해시키그룹 생태계 확장의 주요 이정표를 세웠다.
HSK는 그룹 전반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활용되는 기능성 토큰이다. 해시키그룹은 라이선스 기반 거래 플랫폼 운영을 비롯해 투자 및 자산운용, 토큰화(Tokenisation), 디지털 자산 인프라 서비스 등 폭넓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HSK는 해시키체인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온체인 거래 시 가스비 지불 수단으로 사용된다. 그룹 생태계 내 실질적인 사용처를 기반으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해시키그룹은 확립된 규제 프레임워크 내에서 생태계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투명성과 장기적 발전을 핵심 가치로 삼고 기관급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셸 청(Michelle Cheng) 해시키익스체인지 매니징 디렉터는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기관급 디지털 자산 활용이 진전되면서, 규정을 준수하고 감사 가능하며 책임성이 확보된 블록체인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시키는 인프라 역량을 구체적인 비즈니스 시나리오에 단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며 “HSK는 그룹 생태계 내 기능성 토큰으로서 명확한 활용 목적에 맞춰 설계·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해시키익스체인지 상장을 통해 HSK의 거래 채널과 유동성을 더욱 연결하고, 보다 폭넓은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시키익스체인지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규제 환경에 부합하는 디지털 자산 유통과 기관 중심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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