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라, 체인 간 자산 이동을 위한 새로운 인터페이스 공개

| 강수빈

블록체인 상호운용성 네트워크 엑셀라(Axelar)가 사용자가 체인 간 자산을 직접 이동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인터페이스는 엑셀라의 안전한 탈중앙화 상호운용성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자가 직접 체인 간 자산 이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엑셀라는 2022년 메인넷 출시 이후 애플리케이션, 지갑, 생태계가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 자산과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동안 이러한 기능은 주로 엑셀라 네트워크 위에 구축된 외부 제품과 서비스 안에서 활용돼 왔다.

엑셀라는 이번 인터페이스 공개를 통해 자사 인프라를 사용자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접점을 마련했다. 사용자는 출발 체인과 도착 체인을 선택해 지원 자산을 이동할 수 있다. 엑셀라는 이를 시작으로 체인 간 상호작용을 보다 직접적이고 안정적이며 사용하기 쉬운 경험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출시 시점에 지원되는 체인은 이더리움, 베이스, BNB 체인, 아비트럼, 폴리곤, 옵티미즘, 아발란체, 이뮤터블, 파일코인 등 9개 주요 블록체인이다. 엑셀라는 현재 50개 이상의 체인과 1,000개 이상의 토큰을 지원하는 상호운용성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체인과 자산을 인터페이스에 단계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엑셀라가 사용자 접점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블록체인 환경의 멀티체인화가 있다. 사용자와 개발자, 기관 및 자산 발행사 모두 여러 체인에 걸친 자산 이동, 유동성 접근, 정산 인프라를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체인 간 이동 경험은 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분산돼 있어 여전히 복잡하다.

엑셀라의 인터페이스는 이러한 복잡성을 줄이고, 사용자가 엑셀라의 상호운용성 인프라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엑셀라는 체인 간 자산 이동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엑셀라는 향후 이번 인터페이스를 더 넓은 크로스체인 제품 레이어로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추가될 기능에는 보다 빠른 체인 간 자산 이동을 위한 익스프레스 전송, 개발자를 위한 API 접근, 인터페이스 내 교환 기능 등이 포함된다. 솔라나, 하이퍼리퀴드, XRP 레저, 수이, 스텔라 등 추가 체인 지원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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