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러스(Walrus), 최초의 AI 에이전트용 메모리 레이어 '월러스 메모리(Walrus Memory)' 공식 출시

| 강수빈

AI 및 온체인 금융 분야 빌더를 위한 검증 가능한 데이터 플랫폼 월러스(Walrus)가 오늘 AI 에이전트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최초의 메모리 레이어 '월러스 메모리(Walrus Memory)'의 공식 출시했다.

월러스 메모리는 이전 및 검증 가능하며 개발자가 완전한 통제권을 갖출 수 있는 메모리 레이어이다. 이로써, AI 에이전트는 애플리케이션 및 세션 전반에서 맥락을 유지하고, 다른 에이전트와 메모리를 공유하며, 활용하는 데이터의 무결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도화된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수적인 장기 데이터 저장 기반을 제공한다.

월러스 메모리는 에이전트가 단 하나의 공급자나 런타임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앱, 세션 및 워크플로우 전반에서 맥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암호화되며, 에이전트와 시스템 간 메모리 공유 방식을 결정하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접근 권한도 지원한다. 또한 공유 메모리 공간을 통해 멀티 에이전트 협업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며, 내장된 검증 기능을 통해 에이전트가 활용하는 데이터의 무결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코스타스 찰키아스(Kostas Chalkias) 월러스 개발을 주도한 미스틴랩스(Mysten Labs)의 공동창립자 겸 수석 암호학자(Chief Cryptographer)는 “메모리는 현재 AI 분야에서 주요한 병목 중 하나인데 대부분의 에이전트 메모리는 특정 플랫폼 안에 갇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러스 메모리는 개발자가 메모리를 직접 통제할 수 있도록 하고, 에이전트가 서로 다른 서비스 간 이동하며 협업할 수 있게 해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며, “이는 우리가 마주하게 될 에이전틱 미래를 위한 매우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월러스 메모리는 클로드(Claude),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 등 주요 AI 플랫폼과의 네이티브 통합을 지원하며, 오픈클로(OpenClaw) 및 니모클로(NemoClaw) 전용 플러그인, 네이티브 MCP 지원, 파이썬(Python) 및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SDK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기존 에이전트 워크플로우에 이전 가능한 메모리를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

출시와 동시에 알리움(Allium), 콘소 랩스(Conso Labs), 인플렉티브(Inflectiv), 오픈그레이디언트(OpenGradient), 탈러스 랩스(Talus Labs), 타툼(Tatum) 등 월러스 파트너사 및 블록체인 네이티브 조직 다수가 월러스 메모리를 활용하고 있다.

에단 찬(Ethan Chan) 알리움(Allium)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AI 시스템 간 이동이 가능한 메모리는 매우 커다란 가능성을 열어준다”며, “엔지니어들은 이미 오픈AI, 엔트로픽, 제미나이를 오가며 작업을 하지만, 플랫폼을 전환할 때마다 맥락을 처음부터 다시 구축해야 하는 한계를 경험한다. 월러스 메모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속적이고 이동 가능한 맥락을 AI 인프라의 핵심 구성 요소로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발자들은 현재 walrus.xyz에서 월러스 메모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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