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에셋, 블록체인 기반 ‘금 보유수익 모델’ 개념검증(PoC) 마쳐

| 강수빈

실물자산(RWA) 토큰화 및 디지털 금융 기술 기업 '라이온에셋(RYON Asset)'이 실물 금을 디지털 자산화하여 새로운 금융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금 보유수익 모델 및 글로벌 거래 인프라 개념 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라이온에셋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이지만 보유만으로는 이자나 배당 같은 현금흐름이 발생하지 않던 금(Gold)의 한계를 블록체인 기술로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이더리움 세포리아(Sepolia) 테스트넷 환경에서 데모 형태로 구현해 금 연동 자산의 예치, 레버리지 볼트, 스왑풀 등 핵심 인프라의 기능 검증을 진행했다.

라이온에섯이 선보인 인프라의 첫 번째 핵심은 '금의 보유수익 모델'이다.

실물 금 기반 토큰(RWA) 보유자가 자산을 예치풀(Pool)에 공급하면 금 가격의 상승(롱) 또는 하락(숏) 방향성에 투자하려는 참여자들이 '레버리지 볼트'를 통해 해당 유동성을 활용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를 통해 금 보유자는 자산을 단순히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레버리지 투자 수요와 연결되어 자산 보유 기간 중 추가적인 수익(Yield)을 창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두 번째 핵심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금 거래 인프라'다.

현재 글로벌 금 시장은 국가별 거래소, 통화, 거래시간의 차이로 인해 지역별 가격 편차가 발생하며 차익거래를 위해 현지 금융기관 계정을 개설해야 하는 복잡성이 존재한다. 회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금 토큰화 프로젝트들을 하나의 인프라로 연계하고 유동성을 공급(LP)하는 네트워크 구조를 설계했다. 각국의 실물 금 자산을 RWA 방식으로 연결하고 블록체인의 24시간 거래 및 실시간 지급·결제(Clearing & Settlement)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글로벌 금 거래소 모델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라이온에섯을 창업한 윤유찬 설립자는 지난 2024년 7월 링크드인을 통해 제시했던 'Gold 2.0' 비전을 실제 기술 모델로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윤 설립자는 삼정 KPMG, 딜로이트 안진 등 대형 회계법인 출신의 공인회계사(CPA)다. 가상자산 거래소 CFO를 지냈으며 IT 대기업의 크립토 부문에서 실물 금 기반 디지털 자산화 프로젝트 기획 및 STO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회사는 이러한 전문성과 선행 연구개발 내용을 바탕으로 금 보유수익 모델의 금융공학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2022년과 2024년 금 기반 디지털 금융 사업모델과 관련한 특허 2건을 출원해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온에섯은 향후 관련 법령 및 규제 정비 상황에 맞춰 본 모델을 제도권 토큰증권(STO) 시장과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발행 구조, 투자자 보호 장치, 수탁 및 검증 체계 등 규제 샌드박스 진입을 위한 법률 검토와 시장 환경 조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윤유찬 설립자는 "이번 PoC 성공은 금 자산과 디지털 금융 인프라의 결합 가능성을 기술적·사업적으로 증명한 첫걸음"이라며, "향후 제도권 규제 체계와 투자자 보호 장치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거점의 금 토큰화 프로젝트들과 인프라를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글로벌 금 투자 환경의 접근성과 결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 금 자산이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글로벌 금 거래소' 모델로 도약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금 보유수익 모델 PoC의 상세 구동 방식 및 체험은 RYON Asset 공식 홈페이지(https://ryonasset.com/) 내 'I EARN GOLD'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이번 PoC는 기술 및 사업모델 검증용 데모로 실제 자산의 예치나 투자 권유, 특정 토큰의 발행 등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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