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플래닛, 나스닥 상장사 앤트알파와 손잡고 비트코인 채굴 사업 진출…150억원 규모 프로젝트 가동

| 토큰포스트

코스닥 상장사 비트플래닛(049470)이 24일 나스닥 상장사 앤트알파(Antalpha, NASDAQ: ANTA) 및 채굴 생태계 파트너들과 비트코인(BTC) 채굴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비트플래닛은 총 150억 원 규모의 BTC 채굴 설비를 도입하여,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채굴 사업을 시작한다.

앤트알파는 웹3(Web3) 산업을 위한 금융, 기술 및 리스크 관리 솔루션에 집중하는 선도적인 핀테크 기업이다. '앤트알파 프라임'(Antalpha Prime) 기술 플랫폼을 통해 BTC 공급망 및 증거금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디지털 자산 생태계에 보다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앤트알파와 채굴 생태계 파트너들이 비트플래닛의 디지털 자산 인프라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했음을 보여주며, 비트플래닛이 글로벌 BTC 채굴 생태계에 한층 더 깊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적 협력 기반을 제공한다. 또한, 비트플래닛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BTC 채굴 공급망 자원, 기술 지원을 포함한 글로벌 채굴 네트워크와 협업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에 도입된 채굴기는 경쟁력 있는 전기요금과 안정적인 전력 환경을 갖춘 중동 오만, 남미 파라과이 등 해외 지역에 배치될 예정이다. 비트플래닛은 위탁 운영 및 합작 투자(JV) 방식을 혼합한 해외 위탁(Colocation) 모델을 도입할 계획이며, 전기 비용 최적화부터 설비 운영 효율 관리, 리스크 통제까지 아우르는 일체형 운영 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진1_이성훈 비트플래닛 대표가 미국 텍사스의 비트메인 장비를 운영 중인 마이닝 현장을 방문했다. (제공=비트플래닛)

회사는 1차 도입 설비 가동을 시작으로 월 7 BTC 이상, 연간 80 BTC 이상의 채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설비 가동률과 전력 비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채굴 효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예정이다. 채굴된 BTC는 회계상 영업 수익으로 인식되므로, 이는 회사가 기존 SI 사업 외에 채굴 기반의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비트플래닛은 채굴된 BTC를 장기 보유 금융 자산으로 관리하며, 유동성 예비비, 리스크 헤지 자금, 재투자 자금 등으로 구분하여 운용할 예정이다. 시장에서 BTC를 단순히 구매하는 기존의 재무(Treasury) 전략과 달리, 비트플래닛은 직접 채굴을 통해 BTC를 확보함으로써 조달 경로를 다변화하고, 점진적으로 운영형 DAT(Digital Asset Treasury) 모델을 구축해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성훈 비트플래닛 대표는 "앤트알파와의 협력은 비트플래닛이 글로벌 BTC 채굴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우리가 꾸준히 제시해 온 운영형 모델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전환되기 시작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향후 앤트알파 및 그 생태계 파트너들과 BTC 채굴, 디지털 자산 인프라 및 관련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며 파트너십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사진4_이성훈 비트플래닛 대표(왼쪽)와 김진호 앤트알파 이사가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비트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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