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AI, 맥 상주형 에이전트 앱 클로앱 2.0 공개

| 정민석 기자

사하라 AI(Sahara AI)가 맞춤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구성해 맥에서 상시 실행할 수 있는 클로앱 2.0(ClawApp 2.0)을 공개했다. 모델과 외부 도구, 접근 권한, 실행 일정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관리하는 제품이다.

사하라 AI 팀은 11일 클로앱 2.0을 네이티브 맥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PANews도 이날 제품 공개 내용을 전했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맞춤형 에이전트를 만들고 접근 가능한 자원의 범위를 정할 수 있다. 설정을 마친 에이전트는 맥에서 상시 실행할 수 있다.

사하라 AI는 새 버전에 마련된 안내 절차를 이용하면 첫 에이전트를 수분 안에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구축 시간은 사용자 설정과 연결하는 도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모델 △지시문 △스킬 △도구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서버 △권한 △실행 일정 설정을 한곳에 통합한 것이 핵심이다. 개별 구성 요소를 여러 프로그램에서 따로 관리하는 부담을 줄이는 구조다.

MCP는 AI 모델이 외부 도구나 데이터 소스와 연결될 때 사용하는 통신 규격이다. 에이전트는 MCP 서버를 거쳐 허용된 파일이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자원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외부 자원에 접근하는 에이전트는 실행할 수 있는 작업과 접근 범위를 미리 구분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클로앱 2.0은 사용자가 에이전트별 접근 자원을 제한한 뒤 실행하도록 설계됐다.

상시 실행 기능은 정해진 작업을 반복하거나 일정에 맞춰 처리하는 에이전트 운영에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매번 대화를 시작해야 하는 챗봇과 달리 작업 구성과 실행 관리에 초점을 맞춘 형태다.

다만 네이티브 맥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사실만으로 모델과 데이터가 모두 기기 내부에서 처리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연결한 모델과 도구의 처리 방식은 각각의 설정과 운영 환경을 확인해야 한다.

로컬·내부망 AI는 민감한 데이터를 외부 클라우드로 보내기 어려운 조직에서 검토되고 있다. 본지도 거래소와 커스터디, 온체인 분석, 컴플라이언스 조직에서 내부망·온프레미스 AI가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크립토 분야에서는 거래 정보와 고객 자료, 내부 분석 문서에 대한 접근 통제가 주요 운영 과제가 될 수 있다. 클로앱 2.0이 크립토 서비스와 직접 연동된다는 내용은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데스크톱 AI 도구가 채팅을 넘어 에이전트 실행 환경으로 확장되는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체리 스튜디오(Cherry Studio)는 최근 채팅 중심 도구에서 에이전트 기반 업무공간으로 기능을 확장했다.

두 제품 모두 데스크톱 환경에서 에이전트 생성과 작업 실행을 다룬다. 클로앱 2.0은 여기에 MCP 서버와 접근 권한, 실행 일정 등 운영 설정을 한 애플리케이션에 묶었다.

현재 공개된 주요 기능은 맥 애플리케이션 제공과 에이전트 구성 요소 통합, 접근 자원 제한, 상시 실행이다. 실제 적용 범위와 보안 수준은 배포 환경과 연결하는 모델·도구별 설정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검증 출처: 사하라 AI 클로앱, 사하라 AI 블로그, PANews 원문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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