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 '디지털 배지 위원회' 발족...디지털 배지 가이드 마련 착수

| 김민준 기자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이사장 원은석, 이하 IDAC)는 8월 26일 '디지털 배지' 위원회를 발족하고 사회 다양한 분야에 디지털 배지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원으로 원은석 교수(목원대/IDAC 이사장), 이상민 교수(경희대/교육), 이은진 교수(명지전문대/데이터), 박보석 교수(한성대/블록체인 서비스), 김보해 장학사(충남교육청/교육), 이동학 변호사(법무법인 유연/법률)로 구성됐으며 활동을 전개하면서 전문가 풀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리고 정기적인 온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연구 활동 및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한다.

디지털 배지는 교육, 수행한 활동 및 경험 같은 개인의 이력을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로 전환하는 증명 방식으로 위조나 변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으로 인해 학위나 자격증만으로는 충분히 설명이 어려웠던 개인의 역량과 경험을 증빙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디지털 배지는 AI가 검색한 데이터에 신뢰성과 정확성을 검증하는 데이터 제공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가령 사용자가 AI를 활용해 '김민석'이라는 인물을 검색하면 수많은 동명이인 중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김민석'을 변별하여 특정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디지털 배지 데이터가 증명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

IDAC 디지털 배지 위원회는 ▲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 서비스 인증 ▲ 발행 기관 및 단체 네트워크 구성 ▲ 발급 체제 및 가이드 작성 ▲ 분야별, 유형별, 목적별 발급 및 운영 가이드 작성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영지식 검증 ZPK 특정 조건을 '충족한다'/'아니다'의 정보만 증명 기술 검토 ▲ AI 검색에 대비한 ERC-8004의 기술 검토 등 발급, 운영, 기술, 확산을 전체적으로 아우르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첫 활동으로 '디지털 배지 발급을 위한 가이드라인 구성'을 진행한다. 현재 여러 교육기관이 디지털 배지 서비스를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으나 발급과 운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많은 사람이 디지털 배지 데이터를 보유하게 되었을 때 호환성과 데이터를 이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증빙의 기능을 갖출 수 있는 가이드라인 설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원은석 IDAC 이사장은 "디지털 배지는 생애 전주기 평생 교육에 참여하는 시민의 교육 경력 또는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시민의 경험과 참여도와 같이 체계적인 검증 시스템의 부족으로 휘발되던 경험치를 가치 있는 데이터로 전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다. 디지털 배지 확산에필요한 발급 및 운영 가이드라인을 통해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활용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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