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닷XYZ, 로빈후드 체인서 RWA 페어링 유지

| 김미래 기자

롱닷XYZ(Long.xyz)가 로빈후드($HOOD) 체인에서 실물자산(RWA) 기반 거래쌍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밈코인과 토큰화 주식을 한 거래쌍으로 묶어 온체인 자산과 현실 자산을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데일리는 7일 오전 2시 53분(한국시간) 네이트(Nate) 롱닷XYZ 공동창업자가 X 게시글에서 로빈후드 체인을 중심으로 관련 자산과 상품을 계속 구축하고, "RWA pairings only" 방향을 유지하겠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 방식이 새로운 자산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롱닷XYZ는 로빈후드 체인 위에서 토큰 출시와 토큰화 주식 페어링을 결합한 프로젝트다. 본지는 앞서 로빈후드 체인에서 주식 토큰을 결제·보상 페어 자산으로 쓰는 구조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핵심은 거래쌍의 기준 자산이다. 일반적인 밈코인은 이더리움(ETH)이나 스테이블코인과 짝을 이뤄 거래된다. 롱닷XYZ 모델은 일부 토큰을 토큰화 주식과 직접 연결한다. 이 경우 밈코인 수요가 해당 거래쌍의 토큰화 주식 유동성과 함께 움직일 수 있다.

네이트는 BONER와 MEME가 출시 뒤 빠르게 성장했고, 초기 상승 이후에도 개발과 유동성 확대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롱닷XYZ의 RWA 페어링 모델이 초기 검증을 거쳤으며, 다음 단계 목표는 규모 확대와 "100배" 성장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는 프로젝트 운영자의 평가와 목표 제시로, 개별 토큰 가격이나 수익 가능성을 판단하는 근거로 보기는 어렵다.

이번 발언은 롱닷XYZ가 로빈후드 체인 기반 RWA 페어링을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으로 유지하겠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온체인 RWA 탈중앙거래소(DEX) 거래량이나 개별 거래쌍 비중 같은 세부 지표는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다.

RWA와 DEX 거래량 같은 온체인 집계 수치는 지표명, 집계 주체, 기준일, 산정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기준이 다른 수치를 한 문장에서 비교하면 실제 시장 규모나 점유율을 다르게 읽힐 수 있다.

한국 투자자에게 이 사안은 RWA 시장이 단순 토큰화 상품을 넘어 거래 구조 자체를 바꾸려는 흐름으로 읽힌다. 다만 밈코인 성격의 자산과 토큰화 주식이 결합된 구조는 변동성, 유동성, 기초자산 가격 괴리 문제를 함께 안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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