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맵스, 토큰 탐색부터 보안 평가·교환까지 통합

| 최윤서 기자

온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Bubblemaps)가 토큰 탐색과 지갑 분포 분석, 보안 평가, 거래 기능을 한 화면에 묶는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버블맵스는 15일 새 버전에 인기 토큰 정보 피드와 자체 보안 평가인 ‘Bubblemaps 점수’, 과거 보유량 추적 기능, 플랫폼 내 교환 기능을 추가했다. 개편 소식은 우블록체인이 전했다.

새 정보 피드는 다수의 퍼블릭 블록체인을 지원하며 출시 당일부터 아크(Arc) 체인을 포함한다. 신규 발행 토큰도 수집하고, 블록체인·발사 플랫폼·가격·거래량·유동성 등을 기준으로 목록을 걸러볼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조건에 맞춰 정보 피드를 구성할 수 있다. 정보 피드에서 토큰에 마우스를 올리면 보유 지갑 분포를 보여주는 버블맵을 바로 실행할 수 있어, 토큰을 찾은 뒤 별도 화면으로 이동해 보유자 구조를 다시 확인하는 절차가 줄어든다.

보안 평가 기능은 내부자 지갑으로 의심되는 묶음과 여러 지갑에 걸쳐 반복적으로 연결된 주소를 표시한다. 플랫폼에 등록된 지갑 라벨은 온체인 분석가가 수동으로 검토한다.

자동화된 지갑 군집 탐지에 사람의 확인 절차를 더한 구조다. 다만 보안 점수와 계정 확인 결과는 분석 지표인 만큼 토큰의 안전이나 거래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토큰과 연결된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도 확인 대상에 포함됐다. X와 텔레그램 계정이 프로젝트 공식 계정인지 플랫폼 안에서 확인하고 갱신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 차트에는 시간축을 따라 보유량 변화를 확인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특정 캔들을 선택하면 해당 시점의 보유 지갑 분포를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내부자로 분류된 지갑의 매도 시점이나 가격 움직임 전 대규모 지갑의 매집 여부를 과거 기록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기존의 토큰별 지갑 분포와 지갑 간 연결, 과거 보유자 데이터에 시간축 분석을 더한 방식이다.

버블맵스의 V2 기능은 여러 체인에서 토큰 분포를 추적하고 ‘Time Travel’ 기능으로 과거 분포를 되짚는 데 초점을 둔다. 이용자는 특정 시점의 보유 구조를 가격 차트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플랫폼 안에서 토큰 교환도 가능해졌다. 회사는 교환 수수료가 유사 서비스 다수보다 낮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수수료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토큰 탐색과 지갑 분석, 교환을 외부 서비스로 이동하지 않고 처리하도록 설계한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프로젝트 운영자는 정보 피드에서 토큰 노출을 높이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보 피드의 노출 기준과 보안 평가, 교환 기능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는 이용자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지갑 연결이나 라벨은 온체인 데이터에 대한 분석 결과이므로 그 자체가 프로젝트의 위험을 확정하는 판단은 아니다.

니콜라스 바이만(Nicolas Vaiman) 버블맵스 CEO는 “이번 개편은 연구와 거래 사이의 단절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유 지갑의 실체와 과거 시점의 분포를 확인한 뒤 같은 화면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버블맵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온체인 데이터 분석 도구에서 연구와 거래를 결합한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장했다. 새 정보 피드와 보안 평가, 과거 보유량 추적, 플랫폼 내 교환 기능은 이날부터 제공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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