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금융그룹 US뱅코프(U.S. Bancorp·USB)가 자체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경 간 결제 시범 거래 성과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반영했다.
US뱅코프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제출한 8-K 공시에서 자회사 U.S.뱅크가 자체 발행한 달러 담보 스테이블코인 'USBDC'를 활용해 북미와 유럽 법인 간 결제 시범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4시간 연중무휴 결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시범 거래에는 스텔라 블록체인이 활용됐다. U.S.뱅크는 기존 재무·위험관리·준법감시·운영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연계해 자금을 이전했으며, 자체 개발한 디지털자산 플랫폼의 발행·상환·동결·회수 기능도 검증했다.
시범 거래 결과는 이미 지난 9월 9일 공식 발표된 내용으로, 이번 공시에서 3분기 주요 사업 성과 중 하나로 다시 소개됐다.
U.S.뱅크는 앞으로 유동성 관리와 담보 이전, 국경 간 자금 운용 등으로 블록체인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상용화 일정이나 추가 사업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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