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의 스마트계약 플랫폼 소로반(Soroban)과 이더리움(ETH) 스마트계약이 VIA Labs의 양방향 크로스체인 메시징으로 연결됐다. 메인넷 배포 목록에는 참조 토큰 VIAT도 올라 있다.
VIA Labs 개발자 문서는 소로반과 이더리움 사이의 메시징이 메인넷과 테스트넷에서 양방향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한다. 개발자는 한 체인에서 보낸 데이터를 다른 체인의 스마트계약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개발자 문서)
문서에서 실제 배포가 확인되는 참조 자산은 VIAT다. 스테이블코인이나 토큰화 자산이 이번 배포에서 실제로 연결됐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
이미 발행된 스텔라 자산을 옮기려면 자산을 잠근 뒤 돌아올 때 해제하는 보관 계약 등 맞춤 통합이 필요할 수 있다. VIA Labs의 통합 경로 문서는 기존 자산 이동에 별도 작업이 필요한 구조를 설명한다. (통합 경로 문서)
VIAT를 전송할 때는 출발 체인에서 토큰을 소각하고, 수신 주소와 수량을 담은 메시지를 만든다. 메시지는 이후 검증자와 릴레이어를 거쳐 도착 체인으로 전달된다.
VIA Labs의 검증자는 메시지에 서명하고, 릴레이어는 이를 도착 체인의 게이트웨이에 전달한다. 게이트웨이는 서명을 확인한 뒤 수신 계약을 호출한다.
수신 계약은 확인된 메시지에 담긴 수량만큼 VIAT를 발행한다. VIA Labs는 이 방식으로 두 체인에 걸친 VIAT의 총공급량이 유지된다고 설명한다.
VIA Labs는 VIAT 전송에 1~3분이 걸린다고 안내한다. 이는 문서가 제시한 전송 시간이다.
다만 참조 클라이언트는 메시지 확인 횟수를 0회로 요청한다. 실제 전달 시점은 검증자가 메시지를 확인하는 주기에 따라 달라진다.
메시지별 확인 횟수는 설정할 수 있어 자산에 적용되는 정책은 프로젝트별 통합 방식에 달렸다. 게이트웨이와 검증자, 릴레이어는 VIA Labs가 운영한다.
스텔라에서 출발하는 거래에는 일반 네트워크 수수료가 XLM으로 부과된다. VIA Labs 개발자 문서는 출시 기간 스텔라 경로에 프로토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고 안내하며, 이더리움에서 출발하는 거래에는 가스비가 든다.
스텔라개발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 SDF)은 서클(Circle)의 CCTP가 스텔라에서 가동 중이며, USD코인(USDC)을 이더리움을 포함한 23개 지원 블록체인 사이에서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CCTP 출시 안내)
CCTP는 USD코인 전송에 쓰이며, 이번 VIA Labs 연결은 스마트계약 간 메시징 경로로 구분된다. 이에 따라 이번 배포를 특정 스테이블코인의 전송 지원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해시록(Hashlock) 감사 목록에는 VIA Labs의 스텔라 스마트계약 마지막 감사 시점이 2026년 5월, 보안 등급이 ‘Secure’로 표시됐다. (감사 목록)
스텔라에서 VIAT를 받으려면 수신 계정이 원장에 미리 생성돼 최소 스텔라루멘 잔액을 보유해야 한다. VIA Labs는 생성되지 않은 계정으로 보낸 토큰은 복구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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