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드가 주간 온체인 보고서를 통해 "BTC 각각 $20,000, $30,000, $40,000 부근에서 신규 STH(단기 홀더) 수요가 몰리는 가운데 특히 $20,000에서 극단적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보고서는 이들이 매수한 BTC 물량 대부분이 매도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이번 하락장에서 가격에 덜 민감하거나 투자 이익보다는 펀더멘털에 관심을 가진 매수자들이 수요를 주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STH에서 155일 이상 BTC를 보유 중인 LTH로의 전환 추세가 이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한편, 보고서는 "최악의 카피출레이션(모든 희망을 버리고 투매) 시기는 지났다 해도 당분간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신규 매수자들의 취득가액(cost basis)이 17일 연속 실현가격을 밑돌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