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키타오 요시타카(北尾吉孝) 일본 SBI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주주들과 함께한 회의에서 "SBI홀딩스는 2020년 1분기 주주우대(일정량 이상의 주식을 지니고 있는 자사(自社)의 주주에게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주를 우대하는 일)의 일환으로 리플(XRP, 시총 3위)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SBI그룹 산하 투자 신탁 회사 모닝스타는 올 8월 주주우대로 XRP를 지급했다. 당시 주주우대를 받기 위해 SBI홀딩스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VC트레이드 내 일일 신규 가입 수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SBI홀딩스도 XRP 지급 주주우대를 검토 중이며, 이르면 2020년 1분기 해당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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