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센트 재무장관은 최근 중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언론을 통해 “미국과 중국의 협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양국 간 긴장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언급은 오랜 기간 이어져 온 미중 간 통상 갈등 속에서 나온 것으로, 향후 양국 간 무역 관계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앞서 미중 간에는 반도체, 기술, 농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역 마찰이 지속되어 왔으며, 이번 협상 진전은 향후 관세 완화나 규제 완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