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1,004개 추가 매입…총 보유량 7,80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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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상장 투자회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최근 비트코인 1,004개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번 매입 금액은 약 1억 400만 달러(한화 약 1,400억 원) 규모로, 메타플래닛은 이번 거래를 통해 총 7,8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현재 시세 기준 약 8억 1,200만 달러(약 1조 9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메타플래닛은 2024년부터 비트코인에 적극 투자해온 대표적 일본 기업으로, 최근에도 암호화폐를 장기 자산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이 같은 대규모 매입은 비트코인을 새로운 종류의 준비자산으로 간주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