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첫 10만 달러 돌파…24시간 청산액 3억 달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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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세 집계 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109,358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급등 여파로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약 99,000명의 트레이더가 강제 청산됐으며, 청산액은 총 3억 달러(약 4,100억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약 2억 달러는 공매도 포지션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상승세가 기관투자자와 ETF 수요 증가에 따른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