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Covalent는 5일(현지시간) 초고속 데이터 처리 시스템 '서브-세컨드 데이터 코프로세서'를 공식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트랜잭션 실행 직후 구조화된 데이터 스트림을 즉시 전송할 수 있어, 현재 블록체인 인프라의 5~10초 지연 문제를 해결한다.
Covalent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초당 수천건(TPS)의 거래를 처리하는 고성능 블록체인을 위한 솔루션으로, 개발자들이 데이터에 실시간으로 접근해 효율적인 앱 개발과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한편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은 데이터 전송에 시간 지연이 발생해 사용자 경험과 서비스 반응에 제한이 있었으며, Covalent는 이번 기술로 이러한 병목 현상을 크게 줄이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