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WuBlockchain에 따르면, 우리나라 8개 주요 은행이 오픈블록체인 및 DID 협회, 금융결제원과 함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 금융권이 디지털 자산 영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 사례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가상자산 투자를 넘어, 실물 자산에 연동된 디지털 화폐를 통해 지급결제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스테이블코인은 일반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적어, 실생활에서의 결제나 송금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정부와 금융당국도 디지털 자산 시스템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번 합작법인이 향후 원화 기반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와의 연계 가능성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