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WatcherGuru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자사의 대표 상품인 S&P500 지수 추종 펀드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블랙록은 2024년부터 비트코인 ETF 운영을 시작했으며, 빠르게 운용 자산과 거래량을 확대해왔다. 특히 비트코인 ETF는 변동성이 큰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수료와 활발한 거래로 인해 높은 수익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성과는 전통적인 투자 상품보다 디지털 자산 투자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