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중앙은행(CBB)이 자국 내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합법적으로 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제공(SIO) 모듈'을 발표했다고 3일 Wu Blockchain이 전했다. 이는 바레인 최초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프레임워크로, 향후 디지털 자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금융 기술 혁신을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앞서 CBB는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회사인 BPay Global에 결제 사업 허가를 부여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바레인이 디지털 금융 규제 체계를 본격적으로 갖춰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