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pete_rizzo_에 따르면, 미국 상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의원이 300달러 이하의 비트코인 결제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새로운 법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치는 소액 암호화폐 결제 시 발생하는 세금 부담을 줄여, 비트코인의 일상 결제 수단으로서의 사용을 촉진하려는 취지다.
루미스 의원은 암호화폐 친화적인 입장을 지속적으로 보여온 의원 중 한 명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세금 규제 완화를 통해 소비자들과 기업 모두에게 더 큰 자율성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이번 법안은 비트코인 사용자들의 일상 소액 거래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조치로, 향후 암호화폐 관련 입법 논의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