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코인니스 저녁 뉴스 브리핑

| Coinness 기자

[병무청 '블록체인 간편인증' 서비스 개시]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병무청이 보안업체 라온시큐어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간편인증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라온시큐어는 지난해 4월부터 병무청과 함께 인증서 없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새로 구축된 병무청 민원포털 사이트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DID)을 지원하며 공인인증서 없이 로그인과 신원확인이 가능하다. 현역병 입영 신청, 대체 복무 신청 등 다양한 민원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골드만삭스·블랙록, 블록체인 '큰 손' 中 대형은행과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블록체인 분야 큰 손으로 떠오른 중국계 대형은행과 자산관리 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미디어 데일리호들(The Daily Hodl)이 중국 미디어 차이신을 인용해 22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중국 4대 은행인 공상은행(ICBC)과 자산관리 합작사를 설립하고 지분 51%를 확보하기 위해 협상 중에 있다. 블랙록과 싱가포르 테마섹 또한 중국 건설은행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지분 60% 확보 관련 논의 중이다. 이들 중국 은행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신규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는 게 미디어의 설명이다. 실제 2018년 건설은행의 자체 블록체인 금융 네트워크 기반 거래 규모는 300억 달러 상당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벡, 암호화자산 사업자 소득세 과세 면제 검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비트코인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암호화 자산 관련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에 과세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주 공개된 초안에는 암호화 자산 유통과 관련된 법인 및 기업 사업(비거주자 업무 포함)은 과세 대상이 아니며 해당 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은 과세 표준(세율이 적용되는 대상 금액)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외신은 우즈베키스탄이 국가 주도 ‘국가 채굴풀(National Mining Pool)’을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최근에는 현지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직속 국가프로젝트관리위원회(NAPM) 승인을 받은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소식이 전해졌다.

[스위스 암호화폐 은행 SEBA, 1,200억 원 자금 조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위스 기반의 암호화폐 은행 SEBA가 엔젤투자를 통해 1억 스위스 프랑(1억 340만 달러)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금융업체 블랙리버 자산관리(Black River Asset Management)의 창업자 Guy Schwarzenbach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SEBA는 암호화폐 전문 은행으로 지난해 스위스 금융감독청(FINMA)로부터 은행 및 증권 사업 면허를 발급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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