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11만9천달러 돌파

| 토큰포스트 속보

가상자산 시세 모니터링 계정 Watcher.Guru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이 7월 27일 기준 11만9천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수치다.

이번 급등은 글로벌 대형 기관들의 투자 확대와 각국 정부의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비트코인은 2021년 약 6만9천달러로 최고가를 찍은 이후, 2022~2023년 약세장을 거쳤다. 그러나 2024년부터 점진적인 회복세에 접어들며 올해 들어 강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급등은 다른 주요 암호화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