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약한 美 고용지표·관세 여파로 급락…롱 포지션 10억 달러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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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X @WuBlockchain

가상자산 거래업체 QCP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3주 연속 금요일마다 하락세를 보이며 11만2000달러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약 10억 달러 규모의 롱(매수)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번 급락은 예상보다 약한 미국 고용지표와 새로 발표된 관세 조치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결과로 분석된다. SOL(솔라나)은 약 20%, ETH(이더리움)는 약 10% 급락했으며, 주요 ETF에서의 자금 유출도 시장에 부담을 더했다.

다만 QCP는 BTC가 7월 마감을 사상 최고가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일부 긍정적인 신호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