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변동성, 22개월 만 최저 수준

| Coinness 기자

비트코인이 11만~12만 달러를 횡보하는 가운데 변동성은 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파생상품 프로토콜 볼멕스 랩스(Volmex Labs) 데이터에 따르면, BTC의 30일 내재변동성 지수(BVIV)는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변동성 감소는 최근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에도 트레이더들이 적극적인 헤지 움직임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매체는 "과거에는 BTC 가격과 변동성의 상관관계가 컸지만, 최근에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강세장 국면에서 변동성이 감소하는 것은 미국 증권시장의 전형적인 특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