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보고서를 통해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며 9월을 기점으로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알트코인 시즌은 일반적으로 시가총액 상위 50개 알트코인 중 최소 75%가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일 때를 말한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도미넌스(시가총액 점유율)는 지난 5월 65%였으나 현재는 59%까지 줄어들며 알트코인 시즌이 초기 단계까지 왔음을 시사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알트코인 지수는 현재 40포인트 수준으로, 알트코인 시즌 기준인 75포인트를 크게 밑돌고 있다. 하지만 거시경제적 관점에서 유동성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리의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 단, 기관 자본은 주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흘러갈 것이고, 알트코인은 주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력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