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문 매체 비트코인매거진(Bitcoin Magazine)에 따르면, 미국 기술기업 구글이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의 지분을 14%까지 확대했다. 정확한 투자 금액 및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로써 구글은 해당 회사의 주요 주주 중 하나가 됐다.
이번 조치는 구글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장기적인 관심을 지속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구글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업들과 협력해 왔으며, Web3 인프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파트너십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