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세청 암호화폐 부문 수장, 취임 3개월만 사임

| Coinness 기자

지난 5월 미국 국세청(IRS) 암호화폐 부문 수장에 임명된 트리시 터너(Trish Turner)가 취임 3개월만에 사직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산 삭감 캠페인의 영향으로, IRS 암호화폐 부문의 고위직 두명이 사직한 데 이어 수장마저 팀을 떠났다. 향후 IRS에 암호화폐 관련 민원 및 신고 건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같은 인력 이탈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터너는 IRS를 떠나 민간 암호화폐 전문 세무 업체 크립토택스걸(CryptoTaxGirl), 영국 업체 애셋리얼리티 등에서 임원직음 겸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