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온스당 3,700달러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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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X @WatcherGuru

국제 금값이 9월 16일(현지시간) 온스당 3,700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라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금으로 몰린 결과로 해석된다. 금 가격은 지난 몇 달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이번 최고가는 시장의 불안 심리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앞서 금은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상승세를 보였고, 최근 미국 및 유럽발 경기 둔화 우려가 겹치면서 금 선호 현상이 더 뚜렷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고려해 금에 대한 매수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