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호화폐 시장 구조법안, 상원 심의 연기될 듯

| 토큰포스트 속보

암호화폐 시장 구조법안의 상원 버전이 아직 완성되지 않아 심의가 12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 Crypto In America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원 은행위원회와 농업위원회는 정부 재가동 즉시 해당 법안 심의 일정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은행위원회의 양당 협상에 참여 중인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동안 모든 관계자들이 쉴 새 없이 일하고 있다'며, 주요 쟁점에 대한 조율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상원에서의 공식 발의 시점은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백악관 암호화폐·AI 담당 책임자인 데이비드 삭스가 이번 주 농업위원회 위원장 존 부즈먼 의원(공화, 아칸소)과 코리 부커 의원(민주, 뉴저지)과 통화한 뒤, '진전이 고무적이며 조만간 양당 합의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