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하루 새 1억700만 달러 순유출

PANews가 SoSoValue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11월 11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총 1억7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9개 상품 모두 순유입 없이 자금 유출만 발생했다.

그중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 ETF(ETH)의 순유출 규모가 7,574만6,500달러로 가장 컸다. 이 ETF의 누적 순유입액은 14억300만 달러다.

블랙록의 ETHA ETF는 하루 동안 1,978만4,200달러가 빠져나가 두 번째로 큰 유출 규모를 기록했다. 해당 ETF의 누적 순유입액은 138억5,100만 달러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 전체의 순자산 가치는 224억7,500만 달러이며, 총 시가총액 대비 ETF 비중은 5.42%, 누적 순유입은 137억5,400만 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