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코어 첫 외부 보안 감사…고위험 취약점 없어

| 토큰포스트 속보

비트코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첫 외부 보안 감사 결과, 심각한 보안 취약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분석 계정 Wu Blockchain에 따르면, 보안업체 Quarkslab은 Brink의 자금 지원과 OSTIF(Open Source Technology Improvement Fund)의 조정 하에 비트코인 코어에 대한 제3자 감사 작업을 완료했다. 이 감사는 비트코인 코어 역사상 최초로 공개된 외부 보안 감사다.

감사는 비트코인의 핵심 구성 요소인 P2P 네트워크, 메모리풀(mempool), 체인 관리, 합의(consensus) 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위험 및 중간 수준의 취약점은 없었으며, 저위험 수준의 이슈 2건과 13건의 개선 권고 사항이 제시됐다.

OSTIF와 Quarkslab은 오픈소스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