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유럽서 ‘크락’ 직불카드·금고·급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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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크라켄이 유럽과 영국에서 '크락(Krak)' 앱을 선보이며 마스터카드 기반 직불카드를 도입한다고 25일 The Block을 인용해 PANews가 보도했다. 이 직불카드는 여러 자산으로 실시간 결제를 지원하며, 사용자는 결제액의 1%를 캐시백으로 받는다.

또한 크라켄은 연 10% 이상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DeFi 기반 예치 상품 '볼츠(Vaults)'와 IBAN을 통한 급여 직접 입금 기능도 함께 출시했다. 크라켄은 크락을 기존 은행 계좌의 대체 수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크라켄은 크락이 은행은 아니며, 영국 FSCS나 미국 FDIC 예금자 보호 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대신, 법정화폐를 1:1 비율로 보관하고 EU의 신생 가상자산 규제인 MiCA 프레임워크에 따라 라이선스를 취득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