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BIS)은 IMF 통화 및 자본시장 부서 부국장인 토마소 만치니-그리폴리가 2026년 3월 1일부터 BIS 혁신 허브 책임자로 임명된다고 26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그는 5년 임기의 혁신 허브 수장을 맡게 되며 BIS 이사회에도 합류한다. 현재 그는 IMF에서 지불, 통화 및 금융 시장 인프라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BIS 혁신 허브는 프랑크푸르트/파리, 홍콩, 런던, 싱가포르, 스톡홀름, 스위스, 토론토 등 7개 글로벌 센터를 관할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인사는 세실리아 스킹슬리 전임자 퇴임 이후, 혁신 허브 책임자 대행을 맡고 있던 안드레아 M. 메클러 BIS 부총괄이사의 뒤를 잇는 것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