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Tether) 기반 암호화폐 결제 앱 우빗(Oobit)이 미국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8일 PANews 보도에 따르면, 우빗은 미국 50개 주에서 규제에 부합하는 운영을 위해 디지털 자산 플랫폼 백트(Bakk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베이스(Base), 바이낸스(Binance), 팬텀(Phantom) 등 비수탁형 지갑을 통해 '탭 투 페이(tap-to-pay)' 기능으로 암호화폐 결제를 할 수 있다. 가맹점은 비자(Visa)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정화폐로 즉시 결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확장은 우빗이 2024년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2,500만 달러를 유치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사업 확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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