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저항선 10만 달러 근접…80,000달러 지지선 주목

| 토큰포스트 속보

코인데스크 분석가 옴카르 고드볼레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 국면에 있으나 기술적 지표상 상승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PANews가 12월 12일 인용한 분석에 따르면, MACD 히스토그램이 녹색으로 접어들고 미국 달러 지수(DXY)가 98.36까지 하락하는 등 시장 심리는 비트코인에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하락 추세선을 돌파할 경우 장기 하락세가 마감될 수 있으며, 해당 시 목표 저항 구간은 97,000~108,000달러로 전망했다. 반면, 비트코인이 단기 상승 채널 아래로 이탈하면 80,000달러 지지선을 시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또한, ETF로 유입되는 자금이 여전히 부진해 상승 여력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