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시가 전력망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오데일리 등 외신에 따르면 광저우시 인민정부는 최근 발표한 ‘아름다운 광저우 건설 계획 구상안’을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차세대 정보기술을 전력 시스템에 깊이 연계한다고 밝혔다. 특히 청정에너지의 효율적인 수용 및 활용을 위한 지능형 전력망 구축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광저우시는 전기차와 전력망 간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차량-전력망 연동 시범도시’로서의 역할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초대형 도시형 신(新)전력 시스템 시범구 조성 등 다양한 응용 사례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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