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비트코인, 6만 달러 선까지 하락 가능” – Fundst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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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리서치 기관 Fundstrat의 암호화폐 전략 책임자 션 패럴(Sean Farrell)은 최근 발간한 '2026년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과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중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2026년 상반기에는 몇 가지 리스크를 반영하면서 시장이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6만~6만5천 달러, 이더리움은 1,800~2,000달러, 솔라나는 50~7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연말 전략적 매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과 달리 시장이 하락하지 않는다면 보수적인 투자 입장을 유지해 추세 전환의 명확한 신호를 기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비트코인의 연말 목표가를 11만5천 달러, 이더리움은 4,500달러로 제시했다. 특히 이더리움은 구조적 자금 흐름 측면에서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채굴자 매도 압박이 없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관련 변동성이나 양자컴퓨터 관련 우려가 비교적 적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