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빗 “규정준수 기반 RWA 투자로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연결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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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빗(Bybit)이 실물자산(RWA) 투자에 집중하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간의 통합을 본격화하고 있다. PANews에 따르면, 바이빗의 기관 및 B2B 사업 총괄 왕요이(Yoyee Wang)는 12월 20일 포순자산관리그룹과 싱루테크놀로지가 공동 주최한 '웹5 생태계: 글로벌 자산관리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다' 서밋에서 이같이 밝혔다.

왕요이는 “규정 준수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바이빗이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규제 요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관 및 전문 투자자에게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규정 준수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RWA 분야에 대해서는 “바이빗은 온체인 기반의 대규모 RWA 활용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 자산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규정 내에서 발행·거래·유통이 가능한 RWA 플랫폼을 구축해, 전통 자산에 더 높은 효율성과 글로벌 접근성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