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약 3조 엔(약 190억 달러) 규모의 국가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진시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은 소프트뱅크 그룹을 포함한 10여 개 민간기업과 협력해 내년 봄 최대 규모의 기초 AI 모델 개발을 위한 새 회사를 설립한다. 해당 기업은 소프트뱅크 엔지니어와 프리퍼드 네트웍스 개발자 등에서 선발된 약 10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일본 정부는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경쟁력과 국가 안보에 직결된다고 보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외국 기술 의존을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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