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마이클 셀리그 위원장은 22일(현지시간) 의회가 암호화폐 시장 구조 관련 법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Watcher.Guru가 전했다.
셀리그 위원장은 “의회가 현재 법안 통과를 위해 조율을 마친 상태”라며, “곧 트럼프 대통령 책상 위에 해당 법안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법안은 암호화폐 산업의 규제 명확성을 강화하고, 기관 투자자 보호 장치를 포함한 시장 구조 전반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의회는 최근 몇 달간 디지털 자산 시장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조치는 관련 논의의 결실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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