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기업들, 시장 회복에 IPO 잇따라 추진

| 토큰포스트 속보

Decrypt에 따르면, 12월 27일 PANews는 올해 암호화폐 업계에서 기업공개(IPO) 움직임이 활발했다고 전했다. Decrypt는 올해 들어 시장 환경이 회복되면서 암호화폐 업계 전반에서 상장 계획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과 거래소 불리시(Bullish)의 성공적 상장 사례가 월가의 관심을 끌면서 IPO 분위기에 불을 지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같은 성공 사례가 쌓일수록 2026년에는 더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이 상장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암호화폐 브로커 팔콘엑스(FalconX)는 IPO를 검토 중이나 공식적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서류를 제출하지는 않았다. 반면, 크라켄(Kraken)은 이미 상장을 위한 초안 서류를 제출한 상태이며, 비트고(BitGo),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블록체인닷컴(Blockchain.com) 등도 IPO 추진을 검토하거나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