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잠잠했던 해킹 연루 지갑, 211만 달러 규모 토큰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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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Indexed Finance와 Kyber Network 해킹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지갑(주소: 0x3EBF)이 약 1년간의 비활동을 마치고 최근 다시 움직였다. 해당 지갑은 현재 136만 달러 상당의 유니스왑(UNI) 226,961개, 체인링크(LINK) 33,215개(41만 달러), 커브(CRV) 845,806개(32.8만 달러), 연파이낸스(YFI) 5.25개(1.75만 달러) 등 총 약 211만 달러 규모의 토큰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Indexed Finance는 2021년 디파이 프로토콜을 겨냥한 공격으로 약 1,600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으며, Kyber Network 역시 2023년 해킹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번 지갑의 활동 재개는 두 사건과 관련된 자금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