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연말연시, 기관 자금 이탈에 매도세 가중…시장 변동성 ↑"
펀드스트랫(Global Advisors) 공동 창립자이자 비트마인(BitMine) 회장인 톰 리(Tom Lee)는 연말 암호화폐 시장 동향과 관련해 "연말 휴가 시즌 마지막 거래 기간에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이탈하고, 알고리즘 및 봇 기반 거래가 시장을 주도하게 된다"고 밝혔다고 PANews가 12월 31일 보도했다.
그는 이어 "이 시기에는 세금 회피를 위한 매도세도 자주 발생하며, 이로 인해 암호화폐 및 관련 주식 가격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매년 12월 26일부터 30일 사이에 두드러지며, 연말 시장 참여자 감소와 맞물려 비정상적인 가격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비트마인은 약 일주일 전 44,463 ETH를 매입한 데 이어 최근 118,944 ETH를 추가로 담보로 제공하며 총 보유량을 32,938 ETH 늘렸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마인이 연말 특수에 맞춰 포트폴리오 전략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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