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미 연준, 2026년 상반기 세 차례 기준금리 인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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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잔디(Mark Zandi)는 미국 고용시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정치적 압박 등이 맞물리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6년 상반기 중 세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각 차례마다 25bp(0.25%포인트)씩 총 75bp(0.75%포인트)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잔디는 "특히 2026년 초에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무역·이민 정책 등 불확실성에 대비하면서 고용을 늦추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로 인해 실업률이 상승하고, 연준은 물가보다 고용 안정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통화정책을 완화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금융시장과 연준 인사들이 전망하는 완만한 금리 인하 경로보다 훨씬 더 공격적인 전망을 제시한 셈이다.